글로벌 경험 – 영국 뉴캐슬 노섬브리아대학교에서의 수업

키이스 B. 타일러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KBTGST)

키이스 B. 타일러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SGU 의과대학 학생들은 본과 4년 중 첫 1년을 영국 뉴캐슬 지역의 노섬브리아대학교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과정을 끝내고 나면, 다시 그레나다로 돌아와 1년을 보내고, 이후 본과 3학년부터는 미국, 영국, 캐나다, 그레나다 등의 병원에서 임상실습에 참여하게 됩니다.* 본과 1학년을 해외 대학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선발 학생들은 소위 엘리트 그룹으로 일컬어집니다. 커리큘럼은 그레나다 캠퍼스와 동일하게 구성되며, 수업 역시 SGU 교수진이 맡습니다. 본 장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는 노섬브리아대학교에서 발행하는 의학대학교육수료증(DipHE)이 수여되므로 SGU 의학박사 과정 이수에 앞서 이미 하나의 학위를 취득하는 셈입니다.

뉴캐슬어폰타인의 아름다운 지역에 위치한 노섬브리아대학교는 다문화 학습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학교입니다. 이곳은 이미 오래전부터 국제학생을 유치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강의의 수준과 품질이 높기로 유명한 노섬브리아대학교는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다. 노섬브리아대학교는 또한 전문적 실습을 위한 다양한 연구 기회를 제공합니다.

진정한 글로벌 프로그램

키이스 B. 타일러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전 세계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방문국의 지적 분위기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가별로 서로 다른 의료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은 시골 마을까지 점차 글로벌화 되고 있는 오늘날, 해외 대학에서의 학습 경험은 유수의 레지던시 매칭 성공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 서비스에 있어 나름의 고유한 문화적, 실용적 시각을 지닌 본 장학 프로그램은 전 세계 의료 서비스의 관점에서 사회 정의 및 빈곤의 복합성을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1997

KBTGST 설립 연도